화병 - 대한민국에 특화된 심리적 질병
화병은 우리나라에 특화된
심리적인 질병이라고 하는데요!
한국 문화적인 형상으로 인해 일어나는
대표적인 병이라고 해요!
보통 질병의 병명은 영어로 돼 있잖아요?
그런데 화병의 병명은 영어로 대체할 단어가 없어서
우리나라 말 그대로
화병(hwa-byung)으로 쓴다고 합니다
그렇다면 화병은 왜 일어나는지
특징,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에
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!
지금 포스팅하는 내용은
지식인사이드 채널의
정성훈 작가님의 강의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!
내용이 좋아서 제가 공부할 겸
지식을 공유하고자 해서요
다른 좋은 내용도 앞으로 쭉 올려 볼게요
2023.03.01 - [일상] -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는 2가지 유형 - 지식인사이드 정성훈 작가님
자신의 능력을 평가하는 2가지 유형 - 지식인사이드 정성훈 작가님
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을 메타인지 능력이라고 하죠, 이렇게 자기 자신의 능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합니다! '능력은 향상되는 거야'라는
1sangjongm1n.tistory.com
1. 화병이 일어나는 이유
화병이 일어나는 이유는
너무 참고 표현하지 않아서입니다
맨날 화를 내는 게 아니라 참고 참다가
화를 터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
이렇게 참고 평소에 표현하지 않다 보니
감정이 터지듯이 폭발할 때
차분하고 현명하지 못한 서툰 표현이
짜증과 화로 나타납니다
그러면 주위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
'아 저 사람 정말 오래 참았구나'라고
보통 생각하지 않죠
'갑자기 왜 저래?'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죠
결과적으로 너무 참고 표현하지 않다 보니
감정조절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
폭발하듯이 터져 나온 것 이죠
2. 감정 조절을 못하는 사람들
감정조절, 감정조절 말만 들어도
벌써 어려운 게 느껴집니다
우리는 가끔 스스로 감정을 잘 컨트롤할 때도 있고
감정에 지배당할 때도 있는데
감정조절을 못하는 사람들의
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
'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'이라고 하죠?
이런 특징을 알아야 내가 감정 조절을 실패할 때
'아! 지금이다!'라고 하면서
조절할 수 있지 않을까요?
한번 알아보겠습니다!
3.1 본인을 공격한다
감정을 처리하는 방식이
나를 공격하는 방식인데요
예를 들어서
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, 폭음을 합니다
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거나
주량이 반 병인데도 감정이 상하면
필름이 끊길 때까지 마시는 거죠
이런 행위가 결국 나의 건강을 망치고
좋지 않은 행동입니다
결국 나를 공격하는 것 이죠
본인을 공격하며
감정을 처리하는 방식은 고쳐야 합니다
3.2 남을 공격한다
쌓인 감정이 밖으로 나갈 때
그 공격성이 내가 평소에 만만하거나
힘이 없다고 생각한 사람에게
확 나가는 것입니다
보통 직장에서도 많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이죠
예를 들어서 감정적인 상사
이런 사람들은 경고를 주지 않아요
꼬투리를 잡고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풀게 됩니다
홍대에서 방귀 뀌고
건대에서 똥 싸는 격이죠
타인이 감정의 쓰레기통도 아닌데
마구잡이를 감정을 남에게 던져버립니다
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된다는 말도 있는데
감정에 지배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
4. 쌓인 화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
심리학에서 감정조절을 잘한다는 건
감정이 쌓였을 때 나를 공격하는 방식
나보다 약한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방식을
가지고 있는 것입니다
여기서 정성훈 작가님은 4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
첫 번째, 운동입니다
명실상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
감정을 다스리는데 굉장히 좋은 역할을 하죠
땀을 흘리고 나면 어지러웠던 감정이
어디 갔나 싶을 정도로 정신이 개운하고
맑아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
두 번째
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것입니다
이런 말이 있죠? 일이 힘들어도
사람만 괜찮으면 할 만하다 그렇다고
상대방 감정을 무시한 체
마구 내 감정만 던지게 된다면
3.2의 경우가 될 수 도 있습니다!
감정을 공유하는 친구와 이야기를 한다는 것
자체가 굉장한 위로를 받을 수 있죠
세 번째, 성취감을 주는 취미를 할 것입니다
예를 들어 구기종목을 한다고 쳤을 때
쌓인 감정을 다 쏟아부어 승부욕의 형태로
사라져 내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
네 번째, 음악이나 미술등의 예술활동을 하는 것입니다
실제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
감정이 많이 해소되고
악기를 연주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
그림을 그린다거나 그림을 보는 행위도
감정을 차분하게 만들어 줄 수 있죠
5. 내 생각과 경험
이렇게 화병과 감정조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
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
저도 참고 참다가 폭발하듯이
감정을 쏟아내는 편인데
이런 나의 행위가 화병이었다니
몰랐던 것 같습니다
보통 이렇게 해버리면
타인과 악연을 맺게 되거나
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있어요
왜냐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혹스러울 거예요
평소 아무 말 도 없다가 갑자기... 펑!
상대방도 화가 나겠죠
저는 지금껏 살면서
감정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순간 반
그렇지 못한 순간 반 이랬던 것 같아요
이렇다 보니 고민이 있었는데
감정이 잘 통하는 친구와 대화를 통해
감정을 슬기롭게 대처했어요
그 친구는 '너무 감정적으로 말고
그냥 참지 못하겠는 순간이 생기면
편하게 이야기를 해라'라고
조언을 해주기도 했어요
이후로는 운동도 꾸준히 하고
음악도 듣고 하면서
감정을 잘 다스리려고 노력했습니다
저는 3.2처럼 남을 공격하지 않아서
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
결국 저를 공격하는 방향으로
감정을 해소하고 있었더라고요
이제라도 알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
또한 어림잡아서가 아니라
확실하게 알았습니다!!
늦은 건 없죠 지금이라도
고쳐 나가면 됩니다!
시간이 지난다면
저의 감정 폭발로 인해 상처받은
사람들과 악연이 된 친구들에게
사과의 말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
있었으면 좋겠네요
그런 순간이 오면
꼭 진심을 전하고 싶어요
다들 감정조절 잘하시고
현명하게 잘 대처해 봅시다!!
내면도 건강한 사람이 되자고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