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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이든 리뷰

나를 병들게 하는 사람 - 지식인사이드 정성훈 작가님

 

 

 유튜브 '지식인사이드'라는 채널에서

정성훈 작가님이 '심리학에서 말하는

절대 가까이하면 안 되는 사람'이라는 주제로

강의를 하는 영상을 봤어요

그래서 바로 패드를 열고

열심히 메모를 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



 지식인사이드 채널에 정성훈 작가님의 강의

는 총 3부가 올라와있는데요

저는 그 중 1부에 관련된 내용을 적어보고

저의 경험과 느낀 점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



 저는 글쓰기와 메모를 좋아하는데

앞으로 포스팅이 이런 좋은 내용의 영상이나

책내용 강의가 있으면 앞으로 자주 포스팅 할 것 같아요

그러면 내용 시작해보겠습니다

 


 


 

전반적인 내용

 

굿노트 필기

 

나를 병들게 하는 사람은 거리를 둘 필요가 있겠죠?

작가님은 영상에서 3가지 예시를 들면서

어떤 사람이 심리학적으로

가장 건강한지 의문을 던집니다 

 


 

A라는 사람

 첫 번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

30분간 거울을 보며

'넌 정말 최고야'라고 열광하는 사람입니다

 

B라는 사람

 두 번째 아침에 일어나 얼굴을 봤는데

'아 쓰레기 아 진짜 내 자신 꼴도 보기 싫다'라고

말하는 사람입니다

 

C라는 사람

 

 세 번째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며

'그래 뭐 그래도 이만하면 됐어 힘내자 오늘도 잘해보자'라고

말하는 사람입니다

 


 


 

나르시시즘

 

나르시시즘

 

설명

 

  A라는 사람이 바로 나르시시즘

'자기애적 성격장애'라고 합니다

자기 자신을 자기가 아는데

어떻게 그렇게 열광할 수 있냐는 거죠

제 생각에 자아성찰이 없는 부류인 것 같습니다

저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

단점인 부분을 아예 보지 않거나

외면을 해버리는 것 같아요



 이러한 사람들은 내 안에 나로 가득 찬 사람이라서

상대방의 말에 심기가 불편하면

"네가 그럴 말 할 자격이 돼?"라고

말하며 안 받아들입니다 



 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있을수록

남에게 피해를 주는데요

자기를 비판하는 것 자체를 못 받아들입니다

물론 작가님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있어야 하지만

여기서 말하는 유형은 너무 지나친 사람을 말합니다

 


내 경험

 

 저도 이러한 유형의 친구들이 있었어요

저를 정말 힘들게 했습니다

만일 분쟁이 있을 때 대부분의 친구들은

상황이 심각해서 분위기가 싸움이 날 것 같으면

그냥 넘어가거나



 가끔씩 싸우거나 끝까지 부딪히기도 하는데

결국 끝은 안 좋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더라고요

가끔씩 저 또한 '너무 내 의견만 고집하나?'라는

생각을 하면서 반성하곤 합니다


 


 

자기혐오

 

자기혐오

 

설명

 

  B라는 사람입니다

나르시시즘과 정반대로

자기혐오가 너무 심한 사람들입니다

긍정적인 것 또한 영향을 받는데

부정적인 에너지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

 


내 경험

 

 군대 안에서 나이는 동갑이지만

몇 달 차이가 나는 후임이 있었는데

매사에 너무 부정적이었어요

그 친구가 항상 하는 말이 '군대 안에 있어서 그렇다'

'여기를 나가기만 하면

나도 밝아진다'라는 말들이었어요



 항상 어둡고 부정적인 말들을 하던 친구였는데

제가 분대장이 되었을 때

이 친구를 챙겨야 되는 책임감이 있어

정말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 



 제가 느낀 건 저까지 그 어둠에 잠식되는

느낌이더라고요

저도 어느샌가 그 친구가 입버릇처럼

하던 부정적인 말들을 따라 하게 되더라고요

깜짝 놀라고

'아! 남들 너무 부정적인 모습만 보이면 안 되겠구나'

라고 생각했습니다


 


 

그래도 이만하면 됐지 힘내자 잘하고 있어

 

이만하면 잘하고 있어 괜찮아

 

설명

 

 C라는 사람입니다

자존감이 높은 사람입니다

물론 자신이 완벽하지 않지만

그래도 나를 사랑하고 노력할 거라는

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입니다

 


 

내 경험

 

 저는 예전에 자기혐오가 굉장히 심했던 사람인데요

점점 나아가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

혹시 나중에 블로그에 제가 살면서 겪어온 힘든 상황을

어떻게 극복했는지 포스팅하게 되면 아시겠지만



 저는 스스로를 달팽이나 가오리라고 생각하거든요

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가려고 합니다

그 결과가 미미하더라도 계속 나아가서 쌓인다면

결코 작은 게 아니니깐요 중요한 건

꾸준히 나아간다는 마음 이잖아요?

 너무 완벽할 필요도 아니 완벽할 수도 없고

스스로를 잘 고쳐나가면서

살아간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


 


 

마무리

 

 그래서 결국 나르시시즘과 자기혐오가 심한 사람은

나를 병들게 하는 사람들 이기 때문에 멀리하는 게 맞겠죠?

그래도 저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면

언제든 옆에서 응원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



 다만 변화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만이

변화를 할 수 있고

옆에서 도와줄 수 있습니다

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면

그건 나를 또 아프게 하는 것 이겠죠?

 우리 모두 C라는 사람처럼 살아봐요!!